보고싶고 그리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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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야놀자 민이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생각이 많은 한 주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저는 정말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어린 제가 방학때 놀러가면 집 앞에 있는 계곡에 수영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계곡 바닥에 있는 자갈 하나 하나 손수 다 주으셔서 손주놈 발 안다치게 해주신다고 그 넓은 계곡을 손주가 간다고하면 3일전부터 자갈을 손수 다 주으시고 계곡 물 높이를 저의 키에 맞춰 주신다고 비닐하우스 비닐로 바닥에 깔고..... 물이 고이게 하여 튜브도 타게끔...그렇게 해주시던 분입니다.
설날에 윳놀이 한다고 하면 어디서 구하셨는지 박달나무로 만든 어린이용 윳과 세상에서 가장 큰 방패연을 손수 만들어 주시던 그런 분이십니다.
그런분을 이제는 만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2014년 7월 6일, 00시 10분,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남겨 놓으시고 그리고 그렇게나 이뻐해주시던
저를 남겨놓으시고 10년전 먼저가신 할머니 곁으로 가셨습니다.
할아버지 영정을 앞을 지킨 3일 내내 어릴때 이뻐 해주던 생각이...
8일 선산으로 모시고.. 금일 삼우제까지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게시판이 어지럽네요....
골프야놀자가 성장통을 겪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됩니다.
골프야놀자 운영진으로서 드리고 싶은 딱 한마디는... 골프야놀자는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회원님들 서로간에 커뮤니티로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면 커뮤니티가 무너집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상 이 정도의 논쟁은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익명의 글 내용을 봤을땐... 한 분을 타깃으로 생각하고 글을 쓴거로 생각치는 않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덧글 써주신분들도 모두 오해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골프야놀자를 사랑해주셔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오르나비님께서는 절대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3일에 꼭 뵙고 싶습니다^^ 꼭~!!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을 보시면 카카롯님께서 올린 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매너와 에티켓]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울 회원님들은 꼭 한번은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골프야놀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의 기본적인 매너와 에티켓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 해주시면 좀 더 좋은 커뮤니티, 즐거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프야놀자 회원님들... 골프야놀자는 여러분들의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그런곳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골프커뮤니티가 될 수있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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