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야에서 둘리 아님 이 사람중에 한명은 퇴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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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야 운영진 및 골야 회원님들께는 제송스럽지만
참다 참다 속이 뒈집어져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 나라도 어수선한데 이런 좋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내용인즉
19일 월례회에 갔었습니다.
조편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는 사람 한분 모르는 분 2분이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출발시간이 되어서 카트타고 출발하여 첫번째홀 도착 후 스트레칭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캐디언니는 주위사항및 홀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분이 중간에 무슨말을 했나봅니다.
그 말을 캐디언니가 들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때 갑자기 그 분께서 드라이버로 캐디언니 허벅지를
칩니다.(세게는 아님) 순간 나머지 3명은 얼음이 되었구요.
치고 나서 그분말 "왜 말을 하는데 듣지않고 딴짓하냐고 하면서 똑바로 하라고" 합니다.
이렇게하여 즐거운-.- 라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동반자중 한분은 우리팀이랑 못하겠으니 바꿔달라고 하고 4개월되신 또 한분은 조용합니다.
그 상항에서 일단 진행하는 것이 좋을듯해서 불만인분 달래고 등등 하면서 치고 갔습니다.
아. . . . . .
근데 이분. . . 한홀한홀 치고가면서 둘리 마음을 너무 스크레치 냅니다.
나보고 몇년쳤냐고 묻길래 1년좀 넘었다고 하니 "그래서 드라이버는 잘되는데 설거지가 않된다"하고
돌리가 술을 사랑해서 챙겨온 곡주를 마실려니 동반자에게 곡주하시겠어요? 하니
한분은 아네~ 하는데 그분께서는 곡주가 멉니까? 이럽니다. (한국인50대가 곡주를 몰라?그럴수있겟다) 생각하고 설명하니 않마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서(한명은 못난이쭈라패스) 홀짝 홀짝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쳐나가는데
둘리 볼이 그 깊고 깊은 벙커(벽바로앞)에 빠져습니다. =.=
그래서 다른 동반자(쭈)보고 조금빼서 치도되요? 라고 물었더니 그러라고 해서 빼고 치는데
그 이야길 듣고 있던 그분께서 베베 꼬시는 말투로 여기 로컬룰은 이럽습니까? 합니다.
둘리 내상 완전 입고 고민 마~~니 하다가 또 참습니다. 그러고 다음홀에서 둘리가 또 벙커로 골인~
되고 그 분께서도 골~인 되었습니다 ㅎ 같은 벙커에. . .
그 분이 먼저 칠 준비하길래 난 앞 팀이 벙커 정리안해서 다른곳 갈구리 들고 정리하는데
그분 첫 샷에 벽맞고 원위치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까지 벽맞고 원위치 합니다.
둘리는 옆에서 계속해서 벙커 고르기 중 그분이 캐디보고 센디웨지 가져오라고 외칩니다.
둘리는 그분채 오는사이 첫번째 샷 실패하고 두번째 성공해서 그린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 그분께서는 어떻게 쳤는지 모르고홀아웃하고 카트에 왔는데 점수적는다고 캐디가물어봅니다.
두분 벙커에서 한번에 나오셨나요? 하길래 둘리왈 저 두번에 올라왔어요 하니 캐디가 트리플보기입니다. 하는데 웃기는건 로컬룰 운운하시는 그 분은 피곤하신지 조용합니다..(본것만해도 4번실패인데)
아. . . 머 저런사람이 다있지. . . 로컬룰 잘지키시는 분이 그럼 못쓰는데 말이죠.
우여곡절 끝에 아웃코스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남은 곡주 들고 파라솔테이블로 갔습니다.
추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