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는 필수, 배려는 인격
본문
영국축구 EPL 리그에서 뛰는 렘퍼드 선수가 있습니다.
2001년 첼시에 입단하여 약 12년을 몸담은 첼시를 떠나 금년 맨시티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적 후 맨시티와 첼시의 첫 경기가 있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램퍼드 선수가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골 넣은 직 후 세레머니를 하지않고 맨시티 선수들에게 자중하라고 손짓을 하였습니다.
이는 상대가된 첼시팀 뿐만아니라 첼시팬들에 대한 존중에서 나온 행동이였습니다.
결국 두팀은 1:1로 비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에는 "첼시 전설 렘퍼드"가 "EPL 전설"이 되었다고 쓰고 있습니다.
어제 한 어린 골프선수의 그린 위에서의 행동으로 아침부터 시끌시끌하네요.
이렇게 골프 기사들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건 처음 봅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이였지만 상대선수와 팬들에게는 배려가 부족한 행동으로 보여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던 선수가 우승을해서 좋지만 그 노력이 가려질까 아쉬움도 큽니다.
추천1
댓글목록 11
호올인원님의 댓글
호올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프이든 무엇이든 직업적으로 하든 취미로 하든 즐기는 것이 최고인듯 합니다. 즐기는 가운데 타인에 대한 배려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고자 하는 의욕도 좋지만 그 목표에만 매달리다 보면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노력하는 선수가 무섭지만 즐기는 선수는 더 무섭다고 제이골프의 한 해설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생활의 달인을 보면 얼굴에서 웃음이 없던 달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생활고로 그 일을 시작했든 엉겹결에 시작했든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든 늘 즐기면서 웃으면서 타
라벤더님의 댓글
라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연장 결정 됐을때 나이스하면서 친구랑 신나서 하이파이브 하던 모습..</div>
<div>우승 펏 넣고 보고 있던 선배가 바로 다가가 축하 하려는데 자신의 캐디와 먼저 포옹..</div>
<div>상대 선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