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PGA투어 차이나’ Q스쿨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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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왼쪽에서 두번째)가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PGA투어 차이나'의 Q스쿨 일정과 경기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PGA투어차이나닷컴
[스포츠서울닷컴|골프포스트=이강래 기자]미국PGA투어와 중국골프협회(CGA)가 공동으로 창설하는 ‘PGA투어 차이나’의 실체가 마침내 드러났다. 미국PGA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설 연휴를 앞둔 30일(한국시간) 베이징에서 ‘PGA투어 차이나’의 퀄리파잉스쿨 일정과 2014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에 열릴 두 차례의 Q스쿨을 통해 각 20명의 풀시드권자와 20명의 컨디셔널 시드권자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최종선발 인원은 40명의 풀시드권자와 40명의 컨디셔널 시드권자 등 총 80명이다. 그리고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당 상금 20만 달러(약 2억 1440만원)가 걸린 12개 대회가 올 한 해 중국 전역에서 치러진다.
1차 Q스쿨은 3월 11일~14일 광동성 선전의 CTS 타이쿤 골프클럽에서, 2차 Q스쿨은 3월 18일~21일 하이난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에서 각각 열린다. 두 차례의 Q스쿨 참가자는 각각 132명으로 제한되며 풀시드가 주어지는 공동 20위에 여러 명이 걸릴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Q스쿨에 대한 문호는 국적에 관계없이 개방되기 때문에 한국선수들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대거 응시가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반드시 투어 홈페이지(pgatourchina.com)에 등록해야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 일정은 이번엔 6개만 발표됐다. 개막전은 4월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어 일주일 휴식후 허난성의 진사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5월 15~18일엔 후베이성 우한의 이산 골프클럽에서 세 번째 대회를, 6월 5~8일엔 상하이 란하이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네 번째 대회를, 6월 12~15일엔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클럽에서 다섯 번째 대회를, 그리고 9월 4~7일 산동성의 전딩 골프클럽에서 여섯 번째 대회를 연다. 나머지 6개 대회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대회당 출전선수는 144명~156명 사이에서 결정된다.
미국PGA투어는 ‘PGA투어 차이나’를 통해 올시즌 상금랭킹 상위 5걸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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