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미스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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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미스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맞지 않는 퍼터 : 흔히 사용하는 퍼터의 길이는 31~34인치이다.
좋은 스트로크를 하기 위해서는 골퍼의 키에 비례하는 적당한 길이의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 퍼터의 모양은 부담 없이 마음에 들어야 한다.
2. 나쁜자세 :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누가봐도 편안한 자세가 스트로크에 좋다.
타이거 우즈의 퍼팅 모션은 항상 일정하다.
롱 퍼팅은 물론이고 쇼트 퍼팅일 때에도 '대충'이란 없다.
'한 손으로 툭 쳐서 넣는 모습' 또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우선 양발 안쪽이 11자 모양이 되도록 볼을 향해 서고 클럽 헤드가 볼의 뒤에 놓일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굽혀준 뒤 퍼팅 그립을 섬세하게 해준다.
또 얼굴은 지면과 평행이 될 때가지 충분히 숙여준다.
3. 스트로크 : 좋은 자세와 적당한 퍼터를 갖추고도 실제 볼을 칠 때 뒤땅을 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퍼터로 거의 바닥(그린)을 누르듯이 대고 있다가 스트로크를 하기 때문이다.
어깨와 몸통으로 스트로크에 적당한 힘을 감지하기 위해서 퍼터는 그립을 한 후
그린은 풀에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들고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 롱 퍼팅이냐 쇼트 퍼팅이냐에 따라 스탠스 크기를 조절하고
양발의 엄지발가락 사이에서 퍼터의 페이스 면이 타깃라인과 스퀘어가 되게 한다.
즉 백 스윙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 앞까지는 클럽 페이스가 열리지 않아야 한다.
또 임팩트, 팔로 스루 시 왼발 엄지발가락 앞까지 스퀘어가 되어야 좋은 스트로크라 할 수 있다.
4. 판독 시스템 불량 : 멀리서 그린에 볼을 올려놓고자 할 때나, 그린에 올라설 때에는
항상 자신의 볼과 홀 컵의 연장선 후방에서 전후좌우 경사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홀 컵의 3m 전방부터는 더 세심하게 경사를 읽어줄 필요가 있다.
5. 계획 미스 : 그린의 전반적인 상황을 계산하고 난 다음에는 스탠스의 각도, 백 스윙의 크기,
힘의 강약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