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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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애들이 싸우는 걸 보지 못했다.
놀아도 각각 집안에서 오락하고 놀기에 혼자 인거 같다.
예전엔 밖에서 다방구, 술래잡기, 기타 등등으로 뛰어 놀았다.
여러명이 몰려 놀았기에 어쩌다 (잘 놀다가도) 꼬마애들끼리라
서로 맘 안맞으면 싸움도 하곤 했다.
싸움이 붙어서 일합 (一合) 한번 겨루면 누가 쎈지 단박에 느낌이 온다.
중국애들은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면 잽싸게 도망간다. 36계.
그리고는 상대보다 더 쎈 놈을 데리고 온다. 음, 뻔뻔한 놈~
일본애들은 붙어보다가 안되면 재빨리 무릅을 꿇고 외친다. "졌다!"
음, 얍쌉한 놈, 정말 정이 안가는 놈들 ~
우리 한국애들은 일단 싸움이 붙으면 얻어터지더라도
씩씩 거리며 계속 달라붙는다. 끝장 보자는 식으로.
그러나 계속 맞고, 싸움이 끝날 때에는 꼭 한마디 한다.
"너, 다음에 두고 보자"
한국인의 DNA 다.
지난 여름, 월드컵 때, 이 DNA 갖고 있는 우리는 많이 슬퍼했다. 화를 냈다.
이건 뭐 붙어보고자 하는 의지는 있는 거 였는지 ???
이번에 베네수엘라 전(戰) 3:1 승
정말 좋았다.
추석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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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깔서방님님의 댓글
우윳빛깔서방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차 막히는거 알면서도 고향으로 가고 조금 먼저 가겠다고 갓길로, 휴게소 통과로 한국인의 DNA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