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돌이 골프 연재 16 - 퍼팅의 마음가짐
본문
잭 니클라우스는 쓰리 퍼트를 하지 않고 5 피트내는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모 갤러리는 잭이
지난주에 3피트 퍼팅 놓치는 걸 분명히 보았지만.
남들은 그렇지 못할지라도 나는 완벽한 퍼팅을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자신감이 실린 퍼팅에는 영감이 서려있다.
볼이 지나가는 상상의 라인과 홀에 떨어지는 생생한
그림을 그려라. 실제 연필로 그리는 것이 아니니 누구라도 가능하다. 설계는
엔지니어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린에서는 퍼팅만 생각하고 결과에 따르는 어떤 공과도
염두에 두지 마라. 타당 스크래치 금액이 아련거리는가? 잊어버리자. 실패하면 우승을 놓쳐버리는가? 번뇌는 퍼팅을 망친다.
퍼팅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드레스를 잡을 때까지
만이다. 한번에 단호하게 결정하자.
볼을 때리기 전에 퍼팅의 결과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을 받아들여라. 그리하여 제대로 퍼터 스팟에 공을 맞추자.
퍼팅 루틴을 일상화하자. 생각과 행동의 일관성이 퍼팅 라이의 집중에 도움이 된다.
과거의 경험은 퍼팅 라인을 읽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감각에 의존하자. 다년간 백돌이의 구력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
여러번 그린을 읽는 것이 한번만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우물쭈물 하지 말자. 교훈이
있을 지라도 실패는 없다.
실수한 퍼트에 대응하는 가장 건설적인 방법은 잊는
것이다. 떠나간 버스에 손 흔들어 무엇하며 홀을 비켜간 무정한 공을 원망하면 무엇하겠는가.
쓰리펏을 두려워하지 말자. 네버업 네버인이다(Never up never in). 소심원 퍼팅은
사양이다. 용감한 백돌이는 힘이 부족하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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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원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