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힐스. 연못에 공 다 뿌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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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후기를 쓰리라 맘 먹고 갔는데,
역쉬 바쁘기만한 백돌이에겐,
제대로된 후기는 아직 ^^
27홀란딩 하면서 찍은 사진이 저게 다네요 ㅋ
혀기 아빠님께서,
란딩 할때마다 스코어 여쭤 보셔서 ^^
모른 채 하기에 죄송스러워,
그냥 몇자 적어 봅니다.
지난번 월례회가 있었던 로드힐스.
5시15분에 일등. 도착해서,
식사 준비를 하며, 출석부 일빠를 찍기 위해,
열심히, 출석부 도장 찍는 연습을 했습니다.
흠~~ 둘리님에게는 안되겠더군요.
항상 그러했듯이,
스타트 하우스 앞에서,
페어웨이를 넓은 가슴으로 품고,
양팔을 벌려 정기를 흡입하고 있을때는,
라베의 기운이 강하게 스며들곤 합니다.
가끔 라베 냄새도 나긴 합니다. 킁킁.
내가 홀인원을 하고, 포르쉐 매장에서
커피를 사주었다는 꿈을 꾸었던 후배의 한마디가, 라베의 기운을 더욱 강하게 해주더군요.
레이크 코스 첫 티샷.
음. 오늘 캐디언니는 나의 빈스윙 포스를 보고,
빽티에서 칠거냐고 안 물어 보는군. 오호~
화이트 티에서,
레이디티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나의 모습을 눈치 채지 못 하도록
망설임 없이 바로 티샷. 깡 ! ~~~~
해도 보이지 않는 하늘의 햇살을 가리는 시늉을 하며, 우측손을 눈썹위에 갖다 붙이고,
나의 멋진 티샷이 페어웨이를 가르는 모습을
찾아보고 있을때
어디선가 들리는 가늘고 높은 언니야의
좀 오버스런 웃음소리. 깔깔깔깔 깔깔깔 ~~
뭐시기 ?
언니야아~~
제 공 어딨오요 ? ? ?
슈퍼 쪼루 70 미터 헤저드행 티샷과 함께 저의 유쾌한 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ㅜㅜ
@
?
*
♥
☆
⊙
₩
★
♪
♬
기억 나는건,
27 홀 내내 제가 칠 때마다 들리던,
캐디 언냐의 깔깔거리던 웃음소리뿐.
어찌나 호탕하게
새벽에 후기를 쓰리라 맘 먹고 갔는데,
역쉬 바쁘기만한 백돌이에겐,
제대로된 후기는 아직 ^^
27홀란딩 하면서 찍은 사진이 저게 다네요 ㅋ
혀기 아빠님께서,
란딩 할때마다 스코어 여쭤 보셔서 ^^
모른 채 하기에 죄송스러워,
그냥 몇자 적어 봅니다.
지난번 월례회가 있었던 로드힐스.
5시15분에 일등. 도착해서,
식사 준비를 하며, 출석부 일빠를 찍기 위해,
열심히, 출석부 도장 찍는 연습을 했습니다.
흠~~ 둘리님에게는 안되겠더군요.
항상 그러했듯이,
스타트 하우스 앞에서,
페어웨이를 넓은 가슴으로 품고,
양팔을 벌려 정기를 흡입하고 있을때는,
라베의 기운이 강하게 스며들곤 합니다.
가끔 라베 냄새도 나긴 합니다. 킁킁.
내가 홀인원을 하고, 포르쉐 매장에서
커피를 사주었다는 꿈을 꾸었던 후배의 한마디가, 라베의 기운을 더욱 강하게 해주더군요.
레이크 코스 첫 티샷.
음. 오늘 캐디언니는 나의 빈스윙 포스를 보고,
빽티에서 칠거냐고 안 물어 보는군. 오호~
화이트 티에서,
레이디티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나의 모습을 눈치 채지 못 하도록
망설임 없이 바로 티샷. 깡 ! ~~~~
해도 보이지 않는 하늘의 햇살을 가리는 시늉을 하며, 우측손을 눈썹위에 갖다 붙이고,
나의 멋진 티샷이 페어웨이를 가르는 모습을
찾아보고 있을때
어디선가 들리는 가늘고 높은 언니야의
좀 오버스런 웃음소리. 깔깔깔깔 깔깔깔 ~~
뭐시기 ?
언니야아~~
제 공 어딨오요 ? ? ?
슈퍼 쪼루 70 미터 헤저드행 티샷과 함께 저의 유쾌한 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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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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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기억 나는건,
27 홀 내내 제가 칠 때마다 들리던,
캐디 언냐의 깔깔거리던 웃음소리뿐.
어찌나 호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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