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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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본가에서 식사를 하는중에
어떤 여자에게 전화가 왔다네요.
당신 대학다닐때 친했던, 동아리 여자후배라고, 어머님이 아직도 이름까지 기억하고 계신다구 ~
그아이가 집에 전화할땐,
항상 이름을 얘기하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도 기억을 하시나봅니다.
거의 20년만에, 연락이 온건데,
20년동안 본가 전화번호가 그대로 있으니,
어떻게 그 번호가 기억이 났는지 연락이 왔었나 봅니다.
물론, 저를 좋아해주던 친한 후배였고,
그냥 호형 호제 하던 아이였구,
뭐 친하긴 했지요.
와이프에게, 걍~ 형. 동생 하던 후배다.
그때 당시에는 오빠라고 안하고, 형이라고 부르는 여학생들 많았쟎아요 ^^
와이프가 농담삼아, 혹시 상하이에 와있는거 아냐? ^^ 웃으며 얘기하고,
저도 농담으로 응. 옆에있다. 그러구. ㅎㅎ
딸아이는
엄마에게, 큰일났다구.
아빠 한국에 빨리 어서 들어오라구해 ~
엄마가 빨리 가봐아~~
이러구 있구.
딸아이 반응이 너무 우스워서,
뭐 같이 웃고 그러다 말았는데,ㅎㅎㅎ
친했던 후배고,
사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구,
나중에 와이프에게 말하구, 만나러가면,
이상한가
댓글목록
곰인형님의 댓글의 댓글
곰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2. 없던일 버전 선택 후 어느날 </div>
<div> </div>
<div>아내 : 전에 전화왔던 후배한테 연락해보았어?</div>
<div>남편 : 아니 그냥 안만나는 게 좋을 것같아서 안했어.</div>
<div>아내 : 왜 안만나는게 좋을 거 같은데? 나땜에? 난 괜찮아!!</div>
<div> 난 통 큰 여자야 그러지 말고 만나봐. 만나고 싶어서 전화했는데!!</div>
<div>남편 : 아니야 됐어!!</div>
<div> </div>
<div>이상황이 몇일후 반복되어 몇년을 몇달 주기로 무한 반복될 수도 있다는 ..</div>
<div> </div>
<div>4. 생깐다 버전 선택시</div>
<div> </div>
<div>아내 : 전에 전화왔던 후배 만나봤어?</div>
<div>남편 : 뭐? 무슨 전화왔었어? 누구?</div>
<div>아내 : 왜 전에 본가전화번호 기억
호린One님의 댓글
호린O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ㅎㅎ</div>
<div>고민아닌고민이 생기셨군요^^주제넘는다 할지모르겠으나</div>
<div>고민할필요없을것 같은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안만나시는게</div>
<div>가정과 일신상의 평화?에도 좋을듯합니다</div>
<div>별님이야 학교때 선후배 친한친구사이? 였고 지금도 그이상 감정이없다</div>
<div>하시겠지만 그여자후배분은 어떨까요? 그건 누구도 모르는?ㅎ</div>
<div>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별님 옆에 지금까지 함께하고있는 분에게도</div>
<div>아
골프몽님의 댓글
골프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제가 이상한건지...^^;;ㅋㅋ</div>
<div>제가 부인분 입장이면 얘기하고 만나도 신경 별로 안쓰일꺼 같은데~</div>
<div>어짜피 별님이 별다른 감정 없으시다면서요~</div>
<div>뭐 옛날 친구고 친한 동생이었는데 어때요~~</div>
<div> </div>
<div>저도 남자친구가 친한여자후배 만난다 하면 그러라하고</div>
<div>그냥 궁금해서 물어보기는 해요. 어떤사람인지, 무슨관계(?)였는지
차가운별님의 댓글의 댓글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저도, 그런거 굉장히 따지지 않는 편인데,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div>
<div>아내가 동창 만나러 가도, 그냥 맛있는거 빼 먹지 말고, 많이 묵고와 ~~. </div>
<div>걍, 그러고 만다능.. 와이프는 저 없으면, 안 되는거 다 아니까 ㅋㅋㅋ.</div>
<div>저는 그런데, 상대방은 어떤지를 사실 생각을 안 했었는데,</div>
<div>윗분들 얘기 듣고 보니, 저두 넘 프리~ 하게 생각했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div>
<div>남, 여 사이 그런건 잘 모르겠고,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