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씩씩한 한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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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이 드디어 저물고,
갑오년 새해 첫날이 되었습니다.
아쉽기도하고,
가슴이 조금 부풀기도 하고 그러네요.
조금전에, 아쉬운맘에 숙소앞 찻길에 앉아
저 멀리 들리는 폭죽소리만 감상하고
들어왔습니다.
어디에서 흘러왔는지,
빨간 등 하나가 한참을 하늘에 떠다니다가
건물뒤로 내려가네요.
지난 한 해는 정말 행복한 한해 였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
마음을 내려놓고, 즐길 줄 알게 되었고,
참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살아가면서, 제 곁에 함께있는
사람들을 문득 문득 느끼게 될 때면,
신비로운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가 함께,
짧지만 같은 시대를 같이 살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같이 사라지게 될거라는.
같이 밥을 먹고,
같은 영화와 음악을 즐기고,
같은 느낌을 느끼고,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즐거움도 느꼈을
사람들.
내가 보는것들을 보았었고,
내가 웃었던것들에 웃었었고,
내가 슬퍼했던것들에 울었었던 사람들.
물속을 무리지어,
이리 저리 함께 헤엄치며 다니는
물고기때가 생각이 납니다.
낯선곳에 가는걸 좋아하고,
낯선사람들을 만나는걸 행복해 합니다.
같은 물고기 인걸요.
100 년쯤 ?
아무도 없을까요.
참, 짧네요.
그냥 같은시대를
저와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괜히 좋고 바보같이 행복해질때가
참 많습니다.
때로는 다투기도하고, 신경질도 내고
그
갑오년 새해 첫날이 되었습니다.
아쉽기도하고,
가슴이 조금 부풀기도 하고 그러네요.
조금전에, 아쉬운맘에 숙소앞 찻길에 앉아
저 멀리 들리는 폭죽소리만 감상하고
들어왔습니다.
어디에서 흘러왔는지,
빨간 등 하나가 한참을 하늘에 떠다니다가
건물뒤로 내려가네요.
지난 한 해는 정말 행복한 한해 였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
마음을 내려놓고, 즐길 줄 알게 되었고,
참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살아가면서, 제 곁에 함께있는
사람들을 문득 문득 느끼게 될 때면,
신비로운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가 함께,
짧지만 같은 시대를 같이 살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같이 사라지게 될거라는.
같이 밥을 먹고,
같은 영화와 음악을 즐기고,
같은 느낌을 느끼고,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즐거움도 느꼈을
사람들.
내가 보는것들을 보았었고,
내가 웃었던것들에 웃었었고,
내가 슬퍼했던것들에 울었었던 사람들.
물속을 무리지어,
이리 저리 함께 헤엄치며 다니는
물고기때가 생각이 납니다.
낯선곳에 가는걸 좋아하고,
낯선사람들을 만나는걸 행복해 합니다.
같은 물고기 인걸요.
100 년쯤 ?
아무도 없을까요.
참, 짧네요.
그냥 같은시대를
저와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괜히 좋고 바보같이 행복해질때가
참 많습니다.
때로는 다투기도하고, 신경질도 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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