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 올리는 날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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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머리올리는 글 얘기가 있어서 저도 갑자기 예전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머리 올린날.. ㅎㅎ
다행히 찾아보니 예전 사진이 있네요..
1.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CC
제가 머리올린곳은 사이판 라오라오베이CC라는 곳입니다.
골프채널에서 단골로 나오는 멋진 사이판 바다가 보이는 그런 골프장입니다.
멋진 바닷가 코스이고 캐디도 없이 엔진달린 버기카(거긴 카트라고 안하고 버기라고 하더군요)타고 정말 정신없이 머리를 올렸던 생각이 납니다.
* 제가 누구인지는 딱 봐도 아시겠지요 ? (맨오른쪽 ㅋㅋ) 저 긴장되고 잔뜩 위축된 모습 ㅠㅠ 날도 엄청 더운데 땀나게 뛰어다니던 모습 기억납니다. ㅋㅋ
연습장 7일만에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급하게 머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골프채도 없어서 클럽에서 빌려서 갔구요 드라이버는 잡아보지도 않아서 그냥 7번하고 퍼터로만 라운딩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
* 사실 연습장 7일 갔지만 실제로 연습장 간 횟수는 한 3번쯤 되는것 같습니다.
첫날 그립잡는법 배우고 둘째날 똑딱이볼로 벽치기
셋째날도 똑딱이...
그런데 갑자기 필드에서 머리를 올렸습니다. ㅎㅎ
하프스윙이나 풀스윙은 전혀 해보지도 않았는데 필드에서 머리를 올렸으니..
그래도 공이 뜬다고 머리올려주는 윗분들이 나름 칭찬했었습니다.
* 저 홀이 TV에 많이 나오는홀입니다.
바다 넘기는 샷을 해야하는데 ㅎㅎ
암튼 보니까 저때는 배가 좀 나왔네요
골프하고 좋아진게 똥배가 사라진거에요 ^^
2. 그날의 추억... ㅎㅎ
회사 워크샵으로 사이판갔는데 원래 머리올릴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윗분들이 혹시모르니 장갑하고 골프화만 챙겨오라고 했는데
막상 당일날 아침에 머리는 빨리 올리는게 좋다고 그냥 무작정 머리를 올렸습니다.
당연히 공이나 티도 없었는데 윗분들이 다 제공해주시고 클렙렌탈도 해주셨습니다. ㅎㅎ
첫홀 티샷은 지금도 생각납니다.
원래 드라이버 쳐야하는데 드라이버는 쳐본적도 없다고 하니 윗분이 그냥 7번아이언으로
쳐보라고 해서 그냥 풀스윙도 안 배운 상태에서 그냥 휘둘렀습니다. ㅋㅋ
근데 의외로 잘 맞아서 제가 생각해도 정말
지미니님의 댓글
지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단하십니다...그렇게 머리올리시고 독학하셔서 죄송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