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윙은 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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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송파백수 입니다.
제 스윙은 왜 이런 걸까요?
한 3일 전 부터 아이언 풀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스윙 당시에는 구지 프로님이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백스윙과 팔로우 스윙이
높아지고 자세가 좋다는 소릴 들었죠
문제는 공이 맞는 부분입니다.
레깅?(코킹상태 유지로 다운스윙)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고 그냥 자연스럽게 풀 스윙을 했었을 때는
거의 공이 부서지는 스윗 스팟에 맞는 느낌이 들며 항상 클린히트가 됐었거든요. 자국을 봐도 클럽 스윗스팟 정 중앙에 찍혀있고 오래하신 분들 못지않게 타겟이 그려진 천에 맞는 소리도 강했구요.
(단 찍어칠때의 공맞고 앞잔디 맞는 소리는 안나고 공만 정말 클린하게 맞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프로님꼐서는
레깅으로 공을 찍어치는 느낌의..공맞고 앞 잔디 날라가는 샷을 구사하라며 드릴?(저희 프로님은
펌프질이라고 하시던데 레깅을 유지하고 공 안맞추고 왔다갔다 하다가 릴리스해서 맞추는..)을 반복
연습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3/4 스윙때까지는 이 찍어치는 것도 별로 릴리스 타이밍 신경쓰지 않아도 저절로 됐었는데
풀 스윙에서는 그게 잘 안되고, 드릴을 연습하
댓글목록
차가운별님의 댓글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 하시는 드릴은, 정식 명칭은 펌핑드릴 이라는건데,
프로짐이 구수하게 펌프질 이라고, 하신것 같네요. ^^
저도 가끔 하긴하는데, 펌핑드릴하다가 맞추면 잘 되다가도
다시 그대로 풀스윙하면 여지없이 슬라이스나거나,
그거 의식하면 또 풀샷나고 그래요.
아직, 몸에서 안 익어서 그렇겠지~ 생각합니다.
익숙해진 폼을 바꾸는게 정말 쉽지 않죠.
골프가 얼마나 예민한데요.
제 생각은 기존에 잘 맞았고, 구질도 나쁘진 않았으면,
그냥 치던대로 치시는것 이 정신건강에는 좋을것 같은데,
제가 뭐라 조언드릴 처지는 아닌지라,
프로님 가르침이 어떻다라고 판단하는건 코메디겠죠.
단, 이런 생각은 듭니다.
만일, 프로님을 믿고, 끝까지 따라갈 생각이 있으시면, 속는셈치고
프로님 말씀 따라하는게 좋고,
긴가민가 고민하시면서, 망설이고, 스트레스 받는거면,
그런생각이 정말 정밀 많이 드시면, 궁합이 안 맞는겁니다.
그런경우는 빨리 결정을 하시는게 사실 낫 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