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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밀짚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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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골에서 일가 친적 (종중) 조상님 산소 제초작업하는 날이어서 다녀왔다.

우리는 "벌초"라고 하는데 집안마다 "사초", "금초" 등등 몇가지 다르게 말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날씨가 다행히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다. 습도도 없어서 나무 그늘쪽으로 들어가면 제법 시원하기도 했다.

 

같은 풀위에서 움직이는 거지만 필드에서 공 칠때는 골프모자를 쓰는데,

벌초 할 때는 아버지 밀짚모자를 쓴다.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시골 농부가 쓰는 그 밀짚모자다. 이게 정말 시원하다.

이거 쓸 때마다 골프장에서도 이거 쓰면 더 시원하지 않을까?

사방 동그랗게 챙이 있어서 목덜미 쪽도 햇볕때문에 따가워하는 게 없을텐데...

하면서도 아직 한번도 골프장에선 써보지 않았다.

가지고 다니기도 그렇고, 남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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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민이님의 댓글

no_profile 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정말.....
저도 오늘 어머님 생신이라 본가에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참 많이 늙으셨다는 생

차가운별님의 댓글

no_profile 차가운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바닷가에서는 밀집모자 즐겨 쓰기도 합니다 ^^
그러고보니, 추석도 얼마 안 남았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부모님의 모습이 애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젊을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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