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하늘선수 우승 기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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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밖에 나갔다가 이제 집에 와서 인터넷 기사 보니 김하늘 선수가 10개월만에 김영주오픈에서 우승했다네요. 기사 본문 내용을 읽고 몇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티샷이 계속 OB 가 나서 고생했었는데 상반기에 중량 50g에 샤프트 플렉스 SR로 맞췄던 드라이버를 하반기 들어 55g에 S 스펙으로 바꾼 뒤 60%대에 머물던 페어웨이 안착률이
이번 대회에서는 78.57%를 기록했다.
>> 아! 프로도 OB 나는구나. OB 벌타 자꾸 먹으면 우승은 어렵지!
타수를 줄이고자 아이언샷과 쇼트게임, 퍼트 연습에 더 열중했다는 것. 또 티샷 난조로 홀마다 힘든 라이에서 샷을 하다 보니 트러블샷도 몰라보게
댓글목록
유월님의 댓글
유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잘 됐음 좋겠다~ 항상 응원하는 선수 중 하나가
김하늘 선수였는데 너무 오늘 기쁘더라구요~
거의 기록적으로 버디펏하는것 보는데 마지막홀 버디펏은
그분이 오셨다 싶은~~
김하늘선수가 올 전반기에 컷오프가 너무 많았고
티샷이 페어웨이 안착이 문제가 아니라 옆에
홀에까지 갔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선수들한테 미안해서 경기를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을듯~
선수생활도 접으려 했다더군요
그런데도 항상 웃는 얼굴 보이고 진정한 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