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TIP]퍼팅순서를 지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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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2014년 시즌개막들 준비하실텐데요.
그에 앞서 여러가지 라운딩 관련 팁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다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막상 오랫만에 필드나가면
가슴이 벌렁거려서 멘붕이 와서 알면서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ㅎㅎ
따라서 시간될때마다 마음속으로도 조금씩 준비를 해가면 좋을 듯 합니다.
골프는 잘쳐야하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실수를 줄여야 하는 운동입니다.
한번의 샷으로 승부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적게는 72번 이하 - (한국적 양파기준으로 볼때 )
많게는 144번의 샷을 하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 많은 기회에서 한두번의 실수만 줄여도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즌초기에는 잘 치는것 보다 실수를 줄이는게 더욱 중요합니다.
1. 퍼팅 순서란 ?
다들 잘 아시는것이지만 골프는 순서를 지켜야 하는 운동입니다.
즉, 모든플레어이가 동시에 샷을 하는게 아니라 홀(핀)부터 먼 순서데로 치는 운동입니다.
매너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합리적인 상황(타구사고, 라이 확인 등)이 감안된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동반자가 미쳐 준비가 안된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순서에 맞춰서
샷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건 모든샷이 공통적인데 특히 그린에 가면 퍼팅순서가 상당히 승부에 많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한국의 특성상 성수기 때 캐디의 소몰이나 뒷팀의 눈치때문에 소위말하는
"준비된 사수부터 퍼팅"이라는 안좋은 관행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충치거나 순서와 상관없이
연장자가 먼저 치거나 접대받는 사람이 먼저쳐서 대충 오케이 받고 홀아웃 하는 안좋은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퍼팅도 홀에서 먼 순서 부터 먼저 퍼팅을 해야합니다.
물론 온 그린이 안되었지만 핀 바로 옆에 붙은 엣지의 경우 깃발때문에 편의상
먼저 어프로치나 퍼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칙은 먼 순서부터 퍼팅을 해야 합니다. ^^
2. 왜 퍼팅 순서가 중요한가 ?
특히 퍼팅의 경우 순서가 스코어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행위 입니다.
그건 바로 먼저 친 플레이어의 공이 지나간 라인을 후속 플레이어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어드벤티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라인을 볼때 홀 주변에서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홀에서 먼 플레이어가 먼저 퍼팅을 하면 홀 주변상황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에 가깝게 온그린 시킨 후속 플레이어는 애매한 퍼팅라인 상황에서
멀리 온 그린 시킨 플레이어의 퍼팅라인을 합법적으로 관찰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편 정면에서 악의적으로 이를 이용하면 위법이지만 본인 선상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라인은
어쩔수 없이 볼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는 엄청난 혜택을 줄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에
꼭 퍼팅순서를 지켜서 퍼팅하는게 중요합니다.
3. 퍼팅 대기시간을 잘 활용하자 !!!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고 카트타고 그냥 막무가내로 캐디가 퍼터 가져다 줄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말고
기회가 되면 본인이 본인퍼터를 미리 챙겨서 그린으로 걸어가면서 홀 주변의 경사나
전체적인 그린의 흐름을 눈으로 익히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린에 올라간 본인공은 빠르게 마크를 해서 후속플레이어의 원활한 플레이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가끔 골프를 치다보면 절대 본인이 마크 안하고 캐디가 해줄때까지 팔장끼고 기다리는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심지어 그런분들은 아에 볼마커도 없습니다. 만약 급하게 오느라 미처 당일날 준비를 못했다면
주머니에 있는 티를 이용해도 됩니다. 아님 캐디한테 여분으로 있는 마커를 빌리세요 ㅎㅎ)
골프는 본인이 본인볼을 마크해야 합니다.
마크 안하고 있다가 후속볼에 맞으면 벌타를 받습니다.
그리고 본인 퍼팅라인이 상대방 마크에 걸린다면 해당 플레이어에게 마크 이동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냥 대충치다가 마크에 걸려서 엉뚱한데로 가놓고서는 괜히 캐디탓하거나 그러면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ㅎㅎ
따라서 퍼팅 대기시간에 마크도 하면서 홀 주변의 상황도 살피고, 다른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유심히 보면서 애매한 퍼팅라인의 경우 본인 퍼팅할때 활용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기회가 되면 본인 피치마크도 스스로 수선하고 뒷 사람을 배려해주는 그런 작은 행동만으로도
즐거운 골프를 할 수 있고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4. 홀컵 깃발을 잡아주자 !!!
홀에는 깃발이 있습니다. 이 깃발도 뽑는 순서와 잡아주는 순서가 있습니다.
캐디가 뽑아줄때까지 넉놓고 기다리면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
캐디는 카트에서 퍼터 가져와야지, 플레이어 볼 닦아줘야지, 마크 안하는 사람 공 마크해줘야지,
라인 안보는 사람 퍼팅 라인 봐줘야지. 가장 분주한 순간이 바로 온그린 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깃발 안 뽑고 기다리면 막상 퍼팅해야 하는 사람이 퍼팅 못하고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에티겟적으로 깃발을 뽑아야 사람은 바로 홀에서 가장 가깝게 온그린 한 사람입니다.
(즉, 가장 나중에 퍼팅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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