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시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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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을 보고 그곳에 굴리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퍼터하기.
아주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이 이것을 하지 못한다.
이유인 즉, 스트록은 일자로 빼서 일자로 밀어야하고,페이스는 스퀘어가 되야되며,어떤 이는 윈도우브러쉬처럼 인사이드인 스트록을 해야 한다하고,누구는 때리라고 하고,누구는 때리라고 하며,백스윙보다 팔로우스루가 길어야 좋고,숏퍼트는 짧게들어 탁~때리는게 좋으며,내리막은 살살,오르막은 세게 쳐야하고,결도봐야하고,라이며,힘은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스트록크기?, 백스윙크기는 이만큼,팔로우스루는 이만큼하며 해서 치자 등등...
너무 어렵게 퍼터를 한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 평상시에 퍼터연습은 아예 하지 않고도 어떻게 이 많은 것들을 한번에 하려한단 말인가? 단순히 볼을 홀로 굴리기에도 힘든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을 홀에 굴리는 것. 그 이외에는 없다!
2. 누구든지 잘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 모순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퍼터를 잘하는 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 말의 뜻은 볼을 홀에 굴릴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휴지통에 각종 영수증을 구겨 던진 기억들...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때 뭔가 생각하고 던지는가? 그렇지 않다!! 그냥 바로 휴지통을 보고 던진다. 바로 이것이다!!
퍼터도 이와 같이 홀을 보고 굴리는게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골프라는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이론들과 기술들로 너무 어렵게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퍼터를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실수 때문인텐데, 우리가 휴지통에 각종 쓰레기들을 던져 들어가지 않으면 "낙담을 하고, 기분이 나빠지며, 난 왜이렇게 못할까?" 하며 우울해하나? 그렇지 않다.
그냥 다시 집어서 휴지통에 넣는다. 이와 같이 퍼터를 실수해도 그냥 한 번의 퍼트를 더 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퍼터를 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가장 좋고,쉬우며,근복적인 비결이다.
이것이 아이들이 가장 훌륭한 퍼터를 하는 이유이다.
댓글목록
유월님의 댓글
유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설명이 잘 될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아직 구력이랄것도 없는 초보라서 일반적으로
캐디가 퍼팅을 할수 있게 볼을 놔줍니다
그럼 거리를 보고
(발걸음숫자나, 멀면 캐디한테 몇미터인지 물어서..)
그 거리에 맞는 백스윙크기등 연습스윙을 하고
볼앞에 서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어드레스 하는 방법이 캐디가 놓은 볼라인(볼에 줄그어 있는것)에
직각으로 퍼터를 가져다 놓고 어드레스를 한후 볼을 보냅니다
그런데 남편은 퍼팅연습후 단한번도 깃대를 보지않고
(물론 안보는건 아닙니다만..) 퍼팅을 할수 있냐고 자꾸
바꾸라는데요. 이유는 퍼팅라인을 앉아서 보는 시선과 내가
퍼팅을 하기 위해 서 있는 시선이 다르단것이죠
사실 깃대를 보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인데 퍼팅을
할때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럼 넣지는 못하더라고 거리까지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보지 않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어디서 레슨을 받은적이 없는 골퍼입니다 ^^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