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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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임직원 월례회차 남춘천CC 에서 라운드를 했습니다....
그린이 어려운 골프장이라서 좋은 스코어는 애시당초 기대도 안했죠....^^;;
후반 빅토리코스 3번홀 PAR3 에서 티샷을한게 그린에 올라가더니
경사를 타고 홀컵쪽으로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동반자들 모두 홀인원을 외치고 저 또한 기대가 되는 그순간......
문득 그날 임직원 월례회라서 10팀 40명이 나와있다는 사실이 머리속에
떠올랐죠...... 헐...... 그 인원들 모두에게 한턱 쏘려면........ 어휴~~~
나도 모르게 안돼~~~~ 멈춰~~~~ 속으로 외쳤습니다....^^;;
결국 공은 홀컵 30cm 도 안되는곳에 멈추고 만족스럽게
추천3